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지도 앱은 10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네이버 지도>(사진) <다음 지도> 등을 꼽는다. 이 앱의 ‘길찾기’ 항목에서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대중교통·자동차·도보 등 이동수단별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우선 자동차 길찾기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실시간 최적경로’ , 거리가 가장 짧은 ‘최단 경로’, 통행료가 부과되지 않는 ‘무료 경로’ 등으로 나뉜다. 길 안내 화면에서 카메라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실시간 도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화면도 확인 가능하다. 이에 사용자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선호하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
대중교통 길찾기에서는 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한 최적경로를 보여준다. 이때 지하철의 경우 노선도는 물론 소요시간과 환승하기 좋은 탑승문, 환승할 때 걷는 거리까지도 알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땐 타고자 하는 차량이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지도 앱은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내가 현재 있는 곳 주변의 음식점·숙박시설·은행 등 편리한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재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