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24일(목)=<발길따라 고향기행>은 충북 단양에서 경북 영주로 이어지는 소백산 ‘죽령옛길’을 걷는다. 명승 제30호로 지정된 이 길에는 죽령폭포와 수목터널 등 볼거리가 빼곡하다. 고갯길을 내려오면 죽령주막의 산채 요리와 사과로 만든 ‘사과파이’ 등 다양한 지역 별미도 맛볼 수 있다.
◆25일(금)=강원 강릉에 정동진이 있다면 인천 서구에는 정서진이 있다. 그중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있으니 바로 정서진중앙시장. <북적북적 장터 한바퀴>에서 먹거리는 기본에 온라인쇼핑몰·전화 장보기 서비스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장의 사연을 듣는다.
■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MBC 28일 오전 11시)
◆대구(경남 거제)=깊은 바다에서 자란 대구가 산란을 위해 거제 앞바다를 다시 찾아왔다. 요즘 거제에서는 갓 잡은 대구로 ‘약대구’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하다. 알이 밴 대구를 소금으로 간을 해 3~4개월간 건조시킨 ‘약대구’는 지역의 보양식으로 통한다.
◆딸기(경남 산청)=겨울 딸기 출하가 시작됐다. 기미 생성을 억제하고 자외선 저항력을 길러주는 딸기는 겨울 피부 건강지킴이다. 칼로리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 특효로 알려졌다. 산청을 찾아 딸기 수확부터 영양 간식 만드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고향탐방(전남 보성)=보성의 녹차밭은 겨울에도 푸름이 가득하다. 녹차는 에피갈로카테킨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이 가득한 건강식품. 녹차의 고장을 찾아 ‘떡차’와 ‘발효차’를 맛보고 300만개 전구가 설치된 녹차밭의 장관도 소개한다.
◆강원도, 날아오르다(강원 정선)=새롭게 태어난 강원도의 모습을 소개하는 특집. 첫편 평창에 이어, 정선 그림바위 마을의 변화를 조명한다. 과거 광산이 있었던 마을은 이제 곳곳마다 예술품이 수놓인 명소로 탈바꿈했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