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영농서적으로는 드물게 8쇄를 찍은 <대박농사 꿈은 이루어진다>(농민신문사 발행)의 저자인 본지 임현우 기자가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의 ‘한민족 하나로’에 출연한다. 라디오 주파수 에이엠(AM) 1170㎑를 통해 18일 오전 10시10분부터 11시까지 50분간 진행된다. 이 방송에서 임 기자는 책의 내용과 인기비결, 친환경농법인 젤라틴·키틴분해 미생물농법(GCM농법) 등을 소개한다. 또 최근 발간한 영어판
■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MBC 21일 오전 11시)
◆옥수수팥죽(강원 춘천)=동짓날 강원도에서는 옥수수팥죽을 즐겼다. 과거 비교적 흔했던 옥수수를 활용해 한끼 식사를 만들어 먹은 것. 팥 사이로 알갱이가 톡톡 터져 먹는 재미가 있는 팥죽을 맛보고, 음식에 얽힌 추억도 듣는다.
◆청어과메기(경북 영덕)=과메기는 본래 청어를 바닷바람에 말린 음식이다. 1960년대부터 청어 어획량이 줄어들며 꽁치가 그 자리를 대신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경북 영덕 앞바다에 청어가 돌아와 과메기 생산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오메가3가 풍부한 청어과메기의 매력에 빠져보자.
◆참숯(강원 횡성)=강원도의 한 참숯 가마에서는 1000℃가 넘는 고온에서 하루 20t의 참숯을 구워낸다. 겨울 참나무로 구운 참숯은 물기가 적고 단단해 습기·냄새 제거 효과가 더욱 좋다.
◆미나리(경남 의령)=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킨다. 경남 의령에서는 물에서 키우는 일반 미나리와 달리 밭에서 재배되는 미나리가 있다. 이파리가 많고 줄기가 연해 생채로 먹기 좋은 미나리를 만나보자.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