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명함관리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명함을 찍기만 하면 자동으로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보관된 명함은 가나다순 또는 그룹으로 묶어 보기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같은 명함관리 앱은 <이플> <네임큐> 등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리멤버>다.
대부분의 명함관리 앱은 촬영된 명함에서 기기가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한다. 반면 <리멤버>는 명함을 촬영하면 앱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직접 정보를 입력해 주는 만큼 오류가 거의 없다. 정보가 입력되는 시간은 1장을 기준으로 평균 20분에서 최대 3시간을 넘지 않는다.
<리멤버>는 등록해둔 명함 주인의 회사·직책·연락처 등 정보가 변경됐을 경우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승진·이직 등을 따로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와 함께 <리멤버>에는 ‘LIVE 명함’이란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누군가 내 명함을 등록하면 내가 직접 그의 명함을 등록하지 않아도 앱상에 상대방의 명함이 표시되게 한 것이다.
김재욱 기자 kjw89082@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