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27일(목)=<발길따라 고향기행>은 낙안읍성과 순천만, 선암사 등이 유명한 전남 순천으로 떠난다. <제철 밥도둑>은 충북 제천의 홍게 게장과 고구마밥으로 입맛을 유혹한다. 또 늦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강원 홍천 용소계곡을 찾아 시원함을 전한다.
◆28일(금)=<북적북적 우리장터>와 <김종하가 간다>는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 익산북부시장을 찾아 시장을 찾는 이들과 흥겨운 노래자랑을 펼친다. <내고향 문화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7호로 갓과 달리 집안에서 간편하게 쓰는 탕건을 제작하는 탕건장을 소개한다. 탕건은 현재 제주도내 여성 몇 명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MBC 31일 오전 11시)
◆오미자(경북 문경)=신맛·단맛·매운맛·쓴맛·짠맛, 5가지 맛이 조화를 이루는 빨간 오미자의 유혹이 시작됐다. 조화로운 맛만큼이나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 신통방통한 열매, 오미자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고추(경북 영양)=우리 밥상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매운맛의 대명사 ‘고추’. 고추는 비타민C가 감귤의 9배, 사과의 18배나 될 만큼 영양도 만점. 붉게 물들고 있는 영양고추의 수확 현장과 고추로 만든 화끈한 요리를 소개한다.
◆전어(충남 서천)=삼복더위에 잃어버린 입맛과 건강을 되찾아줄 전어가 제철을 맞았다. 성인병 예방에 특효이며, 향에 먼저 반하고 맛에 두번 반한다는 전어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고향, 미래를 그리다=생산·가공·서비스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6차산업!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우수사례 금상으로 선정된 강원 ‘홍천 사랑말 한우’의 비결은 무엇일까. 사육부터 사료 생산, 가공장 건립, 직영 식당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한 축산농가의 노력을 소개한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