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스마트폰이 열을 받으면 배터리나 본체의 수명이 줄어든다. 따라서 뜨거운 자동차 안이나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는 스마트폰을 두지 않는다. 또 발열을 막기 위해 20분 이상 계속 사용하지 말고 불필요한 앱이나 기능은 꺼두는 게 좋다. 기기 하단 중간의 홈버튼을 꾹(또는 홈버튼 왼쪽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최근 사용한 기능이나 앱이 나오는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것에 손가락을 대고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밀어주면 작동이 멈춘다.
스마트폰을 물에 빠트렸을 땐 즉시 전원을 끄고 배터리·유심칩 등을 기기에서 분리한다. 만약 바닷물에 빠트렸다면 수돗물 등 맑은 물에 1~2분간 헹궈준다. 이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수리센터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
바로 고칠 수 없는 경우엔 분리한 스마트폰을 자연 바람에 건조한다. 이때 헤어드라이어 사용은 금물이다. 뜨거운 바람은 기기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다 마른 뒤 전원이 켜지더라도 수리센터에는 반드시 들러야 한다. 한번 물에 빠진 기기는 내부에서 천천히 부식이 진행될 수 있어서다.
더불어 적어도 하루에 한번 정도 전원을 껐다 켜주면 기기의 고장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김재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