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11일(목)=<대대손손>은 대전에서 2대를 이어 전통북을 만드는 장인 부자를 찾아간다. <시시콜콜 소식통> 은 도시민들에게 논 분양이 한창인 충남 공주로 떠난다. 신명나는 장구가락이 울리는 가운데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는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12일(금)=<섬섬옥수>는 동양 최대 규모의 등대가 있는 전남 여수의 거문도를 여행한다. <북적북적 우리장터>와 <최고를 찾아라>는 강원 삼척 중앙시장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싱싱한 동해 해산물과 진귀한 물건이 펼쳐진 오일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MBC 6월15일 오전 11시)
◆간재미(충남 당진)=지금 당진 앞바다에선 제철 맞은 간재미 잡이로 활력이 넘친다. 4~6월이 산란기인 간재미는 이맘때 육질이 쫄깃하고 감칠맛이 돈다. 회·국수·매운탕 등 간재미로 차려낸 밥상으로 초여름 지친 입맛을 깨워보자.
◆매실(전남 순천)=<동의보감>에는 매실이 설사를 멎게 하고 식중독을 치료하는 천연 소화제로 설명돼 있다. 특히 녹색 빛깔이 한껏 오르는 6월 중순의 매실은 보약이라고 불릴 정도다. 온난한 기후와 적당한 강수량으로 매실의 주산지로 꼽히는 전남 순천으로 떠난다.
◆육우(경기 안성)=육우는 국내에서 태어나 고기용으로 길러지는 수컷 젖소다. 한우에 비해 사육기간이 짧은 육우는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이 난다. 국내산 육우의 주산지 경기 안성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육우를 만나보자.
◆고향탐방(전북 남원 운봉마을)=조용하던 시골마을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북적인다. 곱게 단장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과 무료 의료검진, 법률 상담으로 분주한 전북 남원 운봉마을 소식을 전한다.
김해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