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23일(목)=<대대손손>에선 대전에서 3대를 이어 전통제기를 만드는 명인을 만난다. <발길따라 고향기행>은 경북 청도 소싸움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 <시시콜콜 소식통>은 15명의 할머니들이 공동 운영하는 충북 진천 ‘도레미식당’의 소식을 들어본다.
◆24일(금)=경남 통영 특집으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한다. <섬섬옥수>는 섬 전체가 절경인 통영 우도를 탐방한다. <북적북적 우리장터>와 <최고를 찾아라>는 통영중앙시장을 둘러보고 시장의 명물을 꼽는다. <내고향 문화재>는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서린 한산도의 ‘제승당’을 답사한다.
■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MBC 27일 오전 11시)
◆미더덕(경남 고성)=흔히 미더덕은 찌개나 탕의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재료로 여겨진다. 하지만 4월 제철을 맞은 신선한 미더덕을 이용하면 회·무침·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바다향 가득한 미더덕 요리를 맛보러 경남 고성으로 떠난다.
◆웅어(부산)=연어와 같은 회귀성 어류인 웅어는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오는 4~5월에만 잡히는 귀한 생선이다. 특히 이맘때 잡히는 웅어는 살이 탱탱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인정받은 웅어를 찾아 부산으로 간다.
◆산더덕(강원 정선)=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천식과 각종 기관지염에 효과가 좋은 산더덕. 그중 고랭지에서 7년간 키운 강원 정선 산더덕은 영양은 물론 맛과 향도 가득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땅속의 보물 산더덕 수확이 한창인 현장을 찾는다.
◆고향탐방(경북 예천)=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발효 식초를 만드는 현장을 탐방한다. 직접 띄운 누룩을 1년간 발효·숙성시켜 만든 새콤달콤한 식초로 봄철 입맛을 깨워보자.
김해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