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2일(목)=<대대손손>은 대를 이어 약초를 캐고 연구하는 부자를 만나러 강원 횡성으로 간다. <발길따라 고향기행>은 경남 합천의 해인사를 답사하고 황매산에 올라 경치를 즐겨본다. <시시콜콜 소식통>은 경북 성주의 영농폐기물 수거 현장 소식을 전한다.
◆3일(금)=<섬섬옥수>는 전남 신안 병풍도의 명소를 둘러본다. <북적북적 우리장터>와 <최고를 찾아라>는 경기 파주 금촌시장을 찾아 시장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시장의 명물을 꼽는다. <내고향 문화재>에서는 충남 논산에 있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의 아름다움을 살펴본다.
■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MBC 4월6일 오전 11시)
◆곰취(강원 양구)=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가장 먼저 찾아 먹는다는 산나물 곰취.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있고 특유의 쌉싸래한 맛은 입맛을 돋워준다. 특히 잎이 두껍지 않고 부드러워 품질이 뛰어난 강원 양구의 곰취를 맛본다.
◆홍해삼(제주)=땅에 산삼이 있다면 바다에는 해삼이 있다. 그중 홍해삼은 알긴산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면역력을 키우는데 좋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데다 맛까지 갖춘 홍해삼. 청정바다 제주에서 홍해삼의 맛에 빠져보자.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경북 성주)=지금 경북 성주에서는 온 동네 주민이 나서 마을을 가꾸는 ‘클린 성주 만들기’가 한창이다. 주민 손길이 곳곳에 닿은 마을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마을을 둘러본 후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는 성주 명물 참외도 함께 맛본다.
◆고향탐방(전남 여수)=봄만 오면 온 동네 사람들이 모두 바다로 나서는 여수시 돌산읍 작금마을의 사연을 들어본다. 붉은 실로 수놓은 듯 동백꽃이 활짝 핀 오동도에서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고 하늘에서 여수 바다의 풍경도 조망한다.
김해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