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차근차근 익히다 보면 세대 간 정보 격차도 줄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사용법은 지면 한계상 모든 기종을 다루기 어려운 만큼 국내 보급률이 월등한 ‘삼성 스마트폰’을 위주로 설명한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려면 우선 인터넷에 연결해야 한다. 접속 방식은 크게 와이파이(Wi-Fi)망과 데이터망으로 나뉜다. Wi-Fi란 무선공유기가 설치된 곳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바탕화면 맨 위에 손가락을 대고 아래로 내린 다음 왼쪽 윗부분의 Wi-Fi 메뉴를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된다(그림1).
원하는 Wi-Fi망을 직접 선택하려면 Wi-Fi 메뉴를 길게 누른 뒤 나타나는 Wi-Fi망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된다. 이때 부채꼴 표시 옆에 자물쇠 모양이 있다면 해당 비밀번호를 알아야 접속이 가능하다.
데이터망은 3G·LTE·LTE-A와 같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이용자는 통신사와의 약정 을 통해 한달 동안 쓸 수 있는 데이터량이 정해져 있다. 만약 약정된 데이터량을 모두 사용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스마트폰은 Wi-Fi망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자동으로 데이터망에 접속한다. 이를 막으려면 ‘환경설정’→‘데이터 사용량’을 누른 뒤 ‘데이터 네트워크’를 끄면 된다.
한편 Wi-Fi·데이터망 접속 여부는 바탕화면 오른쪽 맨 위에 나타난 표시로 알 수 있다(그림2). 데이터 사용량은 모바일 티월드·올레고객센터·U+고객센터 등 통신사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하면 조회할 수 있다.
김재욱 기자 kjw89082@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