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5일(목)=<대대손손>은 경북 의성에서 대를 이어 이발소를 운영하는 부자를 만난다. <발길따라 고향기행>은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과 가우도를 둘러보고 문어·전복·닭을 넣고 끓여낸 회춘탕도 맛본다. <시시콜콜 소식통>에서는 충북 옥천의 금연마을을 찾아 마을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한 사연을 들어본다.
◆6일(금)=<섬섬옥수>는 전남 완도 보길도의 매력을 전한다. <북적북적 우리장터>와 <최고를 찾아라>는 부산 남항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내고향 문화재>에서는 드라마 방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성룡의‘징비록’을 찾아 경북 안동으로 간다.
■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MBC 9일 오전 11시)
◆참외(경북 성주)=참외는 버릴 것 하나 없는 영양덩어리다. 껍질에는 비타민이 많고 씨에는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다고. 가야산이 바람을 막아주고 일조량이 풍부해 참외 생산의 최적지로 꼽히는 경북 성주에서 참외의 매력에 빠져본다.
◆한우(경남 거창)=쑥 먹고 크는 소로 유명한 거창 한우. 쑥뿐만 아니라 청정 암반수와 월별로 다른 사료를 먹여 사육한다고 하는데.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 들여 키워낸 한우를 만나러 거창 우시장을 찾는다.
◆도치(강원 속초)=적에게 공격당하면 몸을 부풀리는 모습이 심통맞아 보여 ‘심퉁이’라 불리는 도치. 못난 겉모습과는 달리 비린내가 없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알을 배는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 동해 별미 도치를 강원 속초에서 맛보자.
◆삼베(전남 보성)=프랑스 모델 사라와 보성 삼베마을 패션쇼 현장을 찾는다. ‘보성포’라 불리는 보성삼베는 녹차와 함께 대표적인 보성의 특산물이다. 여름에 입을 삼베옷 제작이 한창인 현장에서 노동요를 부르며 삼베를 직접 짜 본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